서울9호선 4단계 연장 공사 진행, 고덕강일1지구까지 4.1km 2028년 개통 예정
서울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이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역에서 고덕역을 거쳐 고덕강일1지구까지 연결하는 공사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체 연장은 4.1km이며 정거장 4개소와 본선 환기구 8개소가 들어섭니다.
서울시가 제시한 공사기간은 2021년 8월부터 2028년 7월까지이며, 현재 1·2·3공구에서 본선과 정거장 건설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업이 완료되면 강동구 고덕·명일·강일 생활권에서 강남과 여의도 방향으로 이동하는 철도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입니다.
🔷 중앙보훈병원역에서 고덕강일1지구까지 4.1km를 연장합니다
9호선 4단계는 현재 종점인 중앙보훈병원역 이후 구간을 동쪽으로 연장하는 사업입니다.
노선은 중앙보훈병원역에서 길동생태공원 인근과 한영외고 일대를 지나 지하철 5호선 고덕역을 거쳐 고덕강일1지구까지 연결됩니다.
총 4개의 정거장이 새로 건설되며 고덕역에서는 기존 지하철 5호선과 환승할 수 있도록 계획됐습니다.
4단계가 완공되면 9호선 전체 운행구간은 현재 개화역부터 중앙보훈병원역까지 41.4km에서 고덕강일1지구까지 약 45.5km로 늘어납니다.
🔷 2028년 7월 공사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9호선 4단계는 2018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뒤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사업계획 승인 절차를 거쳐 공사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2021년 8월 2공구 우선시공분을 시작으로 같은 해 12월 1·3공구 공사가 착수됐으며 이후 지장물 이설과 교통처리, 굴착과 구조물 공사가 구간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울시 도시철도 사업계획에 표시된 현재 공사기간은 2021년 8월부터 2028년 7월까지입니다.
따라서 현재는 착공 여부를 기다리는 사업이 아니라 실제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단계입니다.
다만 2028년 7월은 현재 제시된 공사 일정이기 때문에 실제 영업 개통 시점은 공사 진행과 종합시험운행, 안전검증 일정 등에 따라 최종 확정될 필요가 있습니다.
🔷 고덕역에서는 지하철 5호선과 환승할 수 있습니다
이번 연장에서 중요한 지점 가운데 하나는 고덕역입니다.
현재 고덕역에는 지하철 5호선이 운행되고 있으며 9호선 4단계가 완공되면 두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환승역으로 바뀌게 됩니다.
고덕·명일 일대에서는 기존 5호선을 이용해 도심 방향으로 이동하는 방식에 더해 9호선을 통한 강남권 이동 선택지가 추가됩니다.
특히 9호선이 삼성·종합운동장·고속터미널·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역을 연결하고 있어 강동구 동부 생활권의 이동 편의성이 커지는 효과가 예상됩니다.
🔷 한영외고역 예정지역 주변 재건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9호선 4단계 정거장이 들어서는 한영외고 일대는 최근 명일동과 고덕동 재건축 사업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지역입니다.
명일한양아파트는 2026년 정비계획 심의 과정에서 9호선 한영외고역 예정지역과 연계한 역세권 계획이 반영됐으며, 최고 49층 1,087세대 규모의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고덕주공9단지도 같은 역세권을 활용해 기존 1,320세대에서 총 1,861세대 규모로 재건축하는 정비계획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철도 건설과 주변 노후 아파트 재건축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고덕·명일 생활권의 주거환경과 교통여건이 함께 변화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고덕강일 생활권의 강남 접근성이 개선됩니다
고덕강일지구는 대규모 공동주택이 공급되면서 인구가 증가했지만 서울 동부 외곽에 위치해 철도 선택지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습니다.
9호선이 고덕강일1지구까지 연장되면 기존 버스나 5호선 중심의 이동 방식에 9호선이라는 새로운 철도축이 추가됩니다.
특히 강남권으로 이동하는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환승 횟수와 이동 동선이 줄어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철도 개통에 따른 부동산 수혜는 지역 전체가 동일하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정거장과의 거리, 도보 접근성, 5호선 환승 편의성 등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 앞으로는 공사 진척과 실제 개통 일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9호선 4단계는 이미 공사 단계에 들어갔기 때문에 앞으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구간별 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되는지 여부입니다.
토목과 정거장 구조물 공사가 마무리된 이후에는 궤도와 전기·신호·통신 설비 설치, 차량 및 시스템 점검, 종합시험운행과 안전검증 등의 과정이 이어져야 합니다.
현재 1·3공구의 공사 준공 일정은 2028년 7월까지이며, 서울시는 2026년 정비사업 자료에서도 한영외고역을 2028년 개통 예정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업이 계획대로 완료되면 고덕·명일·강일 생활권은 5호선과 9호선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지역으로 바뀌게 됩니다.
특히 강남 접근성 개선과 주변 재건축 사업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공사 진행 상황과 실제 개통 시점을 함께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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