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상계보람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통과, 최고 45층 4,483세대 추진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대규모 노후 아파트인 상계보람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정비계획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서울시는 2026년 5월 6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정비사업 특별분과위원회를 열고 상계보람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습니다.
계획에 따라 상계보람아파트는 최고 45층, 총 4,483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재건축될 예정이며 이 가운데 공공주택 323세대가 포함됩니다.
용적률은 300% 이하로 계획됐으며 서울시의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른 허용용적률 완화와 사업성 보정계수 1.8도 적용됩니다.
■ 상계보람아파트는 4,483세대 대단지 재건축을 추진합니다
상계보람아파트는 준공 이후 약 38년이 지난 노후 공동주택입니다.
이번 정비계획에서는 기존 단지를 철거하고 최고 45층, 총 4,483세대 규모로 다시 조성하는 계획이 마련됐습니다.
전체 계획 세대 가운데 공공주택은 323세대이며 상계동 일대에서도 규모가 큰 재건축사업에 해당합니다.
서울시는 상계보람아파트 재건축에 허용용적률 완화와 사업성 보정계수 1.8을 적용해 정비사업 추진 여건을 보완했습니다.
용적률은 300% 이하로 계획돼 향후 건축계획이 구체화되면 현재보다 높은 층수와 더 많은 주택을 갖춘 대단지로 바뀌게 됩니다.
■ 노원역·마들역·상계역을 이용하는 생활권입니다
상계보람아파트 주변에는 서울지하철 4호선과 7호선이 지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공개한 자료에서도 노원역과 마들역, 상계역을 이용할 수 있는 입지적 특징이 언급됐습니다.
노원역은 4호선과 7호선이 만나는 환승역이며 마들역은 7호선, 상계역은 4호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재건축 이후에도 기존 상계동 생활권과 지하철 교통망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은 단지의 주요 입지 조건 가운데 하나입니다.
특히 상계동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지역이어서 개별 단지 재건축뿐 아니라 주변 노후 주거지 정비사업의 진행 상황도 함께 볼 필요가 있습니다.
■ 용적률 300% 이하와 사업성 보정계수 1.8이 적용됩니다
이번 정비계획에서 눈에 띄는 부분 가운데 하나는 사업성 개선을 위한 제도가 함께 적용됐다는 점입니다.
서울시는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정비사업에 필요한 허용용적률을 완화하고 사업성 보정계수 1.8을 적용했습니다.
사업성 보정계수는 지역별 부동산 가치와 사업 여건 등의 차이를 고려해 정비사업의 사업성을 보완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입니다.
상계보람아파트처럼 대규모 노후 단지에서는 용적률과 세대수, 공공기여 등의 조건이 향후 사업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번 정비계획 통과로 기본적인 개발 규모와 용적률 기준이 정해졌지만 실제 조합원 분담금이나 일반분양 물량 등은 후속 사업계획이 구체화되는 과정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 실버케어센터와 공공청사도 함께 확충합니다
이번 정비계획에는 대규모 주택 공급뿐 아니라 지역에서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생활서비스 시설도 포함됐습니다.
단지 북측 수락산 조망이 가능한 위치에는 실버케어센터를 조성해 데이케어센터와 요양실, 치료실 등 고령층 돌봄시설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기존 상계9동 주민센터도 주변 아파트 재건축으로 늘어날 주민서비스 수요를 고려해 규모를 확대합니다.
공공청사 대지면적은 기존보다 약 1,500㎡ 늘리고 주민 편의시설도 함께 확충해 단지 주민뿐 아니라 주변 지역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됐습니다.
■ 상계동 노후 아파트 재건축에도 변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노원구 상계동에는 1980년대 전후로 조성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많아 재건축과 재정비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상계보람아파트의 정비계획 통과는 개별 단지 하나의 변화이면서 동시에 상계동 노후 주거지 재편 과정의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4천 세대가 넘는 대규모 단지가 최고 45층 규모로 재건축될 경우 주변 주거환경과 생활인프라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다만 주변 부동산 가격이나 시장 변화를 재건축 계획 하나만으로 단정하기보다 실제 사업 속도와 인허가 진행, 공급 규모 등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 정비계획 재공람과 추진위원회 구성 절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이후 노원구는 수정가결 내용을 반영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2026년 7월 3일부터 8월 3일까지 다시 공람했습니다.
재건축 추진 측은 7월 중 주민동의율 51% 이상을 확보해 노원구청에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 승인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따라서 현재 상계보람아파트는 정비계획 심의를 통과한 뒤 정비구역 지정 절차와 추진위원회 구성을 병행하는 단계로 볼 수 있습니다.
이후 추진위원회 승인을 거쳐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계획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이주와 철거 등 후속 절차가 이어져야 합니다.
현재 공개된 최고 45층·4,483세대 계획 역시 앞으로 정비구역 지정과 각종 인허가 과정에서 세부 내용이 조정될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앞으로는 정비구역 지정 고시와 추진위원회 승인, 조합설립인가가 실제 사업 속도를 판단하는 주요 기준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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